내츄럴한 수납함 - 나무와 우유팩의 절묘한 만남!!
예전에 리폼했던 안경진열대,
마땅히 쓸 데가 없어서 다른걸 만들려고 저렇게 해체했다고 했었죠?
맨 왼쪽에 있는거랑 그 옆에 길다란 부분 3개를 뺀 나머지는
전에 리폼한 흔적과 분해할 때 생긴 흠집 등이 심하길래 그냥 과감히 버렸어요^-^
이 부분을 톱으로 반을 잘랐어요.
윗부분은 뒷판이,
아랫부분은 바닥이 될 거랍니다.
사진엔 3개가 찍혔는데
2개만 사용했어요.
1개는 나중에 리폼할 때를 위해 서랍에 모셔뒀고요ㅋㅋ
사포질 열심히 한 후,
카푸치노 페인트에 올리브, 옐로우 아크릴물감을 섞어
예쁜 색을 만들어 칠했어요.
색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아주아주 예쁜 색이랍니다ㅋㅋ
평범한 페인트 사용하실 분들은 바니쉬 칠하셔야 되구요,
전 바니쉬 기능이 더해진 페인트라
간단히 칠하기만 했어요^-^
본드로 붙여 이런 모양이 됐어요~~
반으로 자른 것중 윗부분은 뒷판, 아랫부분은 바닥,
길다란 나무 2개 중 하나는 앞부분,
또 하나는 2개로 잘라서 옆부분이 됐답니다.
노끈도 마끈도 아닌 것이 너무나 예쁜 끈..
리본을 만들어 위에 붙였어요.
이거 하나 붙였다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사네요ㅋㅋ
앞부분은 스텐실을 했구요.
급하게 했더니 번져버린.....ㅠ_ㅠ
그리고 집에 있던 우유팩 2개는 깨끗이 씻은 후
저런 모양으로 자른 다음 예쁘게 꾸몄어요.
위엔 아까 리본을 만들었던 끈을 둘렀어요.
솔직히 제 무조건사랑인 노끈보다 저 끈이 더 좋다는...^-^
내츄럴한 수납함 완성~~
원래 나무로 수납함만 만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우유팩까지 사용하게 됐어요.
그야말로 절묘한 만남이죠?
나무와 재활용품의 절묘한 조화..ㅋㅋ
그나저나 우유팩 예쁘게 치장했는데 반이나 가려져서 아쉽네요.
저렇게 우유팩을 빼면 나무수납함에도 수납을 할 수 있으니
수납효과가 더 커진답니다^-^
그치만 전 그냥 우유팩 저 안에 담아둘래요.
그게 더 예쁜 것 같아요ㅋㅋ
색도 딱 제가 좋아하는 색이고, 실용성 짱이고,
내츄럴하면서 심플한 것이 넘넘 맘에 들어요~~^-^
페인트가 많이 남은 관계로, 양동이도 리폼하기로 했어요.
이거 기억하는 분이 계시나? 1000원짜리 양동이..ㅋㅋ
리폼 전 양동이 사진을 찍은 게 없어서
사자마자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을 찾아 올렸답니다^-^;;
위에서 찍은거라 사진이 잘 안 나왔죠?
안쪽은 보시다시피 은색이구요, 바깥쪽은 펄자주색이에요.
나름 예쁘긴 하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던 양동이..
내츄럴한 소품으로 재탄생했어요^-^
바깥쪽은 쓰고 남은 페인트를,
안쪽엔 카푸치노 페인트를 칠했어요.
수납함과 세트로 스텐실~~
이렇게 간단하게 리폼..
전보다 훨씬 낫죠?ㅋㅋ
근데 스텐실이 수납함보다 양동이가 더 잘 됐답니다.
좋아해야할지, 아쉬워해야할지..ㅋㅋ
자!!!
그럼 두 소품의 변신 전/후 사진을 볼까요??
이랬던 양동이가..
이랬던 나무자투리가..
이렇게 바꼈답니다^-^
한꺼번에 마련한 내츄럴한 소품들~~
색깔도, 디자인도 넘넘 맘에 들어요^-^
지금 서랍속이 온갖 재활용품들로 꽉 차서
나무자투리들이랑 우유팩이라도 빨리 없애자해서 만들게 된건데
결과물이 예쁘니 기분이 좋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걸요?ㅋㅋ
나무자투리가 없으신 분들은 상자자투리나 우드락, 폼포드지로 만드시면 돼요.
디자인만 같다면 만든 재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무로 만든 건 꼭 나무로 따라 만들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양동이가 없으신 분들은 문방구나 생활용품매장에 가면 사실 수 있을 거예요.
전 생활용품매장에서 1000원주고 샀어요^-^
직접 리폼, 만드는 인테리어소품,
모두들 행복 DIY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