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의 꿈~!
오늘도 너무 멋진 가을날이네요~^^
하늘은 어찌저리 이쁜지.. 시리게 파란하늘이..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날이에요! ^^;
그리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다가.. 결국 떠나고 싶은 마음 꾹~ 누르고..
지난번 시골풍경님께서 보내주셨던 늙은호박을 오늘은 꼭 손봐주리라 마음먹고..
늙은호박 해체를 시작합니다.^^
사실 늙은호박은 눈으로 본건 여러번이지만 이리 내손으로 직접 손질해보는건 첨이라..
자~ 그럼 시작을 해볼까요? ㅎㅎ
우선 한동안 방치해둔덕에 먼지가 많을것이기에 흐르는 물에 겉표면을 좀 씻어주구요..
흐흐.. 요넘들이 제가 지금부터 사용할 연장(?)입니다.ㅋ
우선 큰칼로 반을 뚝~ 갈라봤지요..
풍경님은 호박안에서 싹이났기를 바라며 싹이난 호박으로 즙을 내먹으면 약이된다고 하시며..
보내주셨는데.. 안타깝게 싹이나지는 않았네요.^^;
머.. 그래도 풍경님 정성에 이 호박으로 어떤걸 해먹어도 약은 될껍니다.
풍경님 마음이 담겨있기에..^^
우선 반통은 이리 속을 파내고.. 껍질을까서 얇게 저미듯 썰었어요.
용도는.. 어릴적 친정엄마가 해주셨던것처럼 호박쨈을 만들어볼 참이에요.*^^*
늙은호박으로 호박쨈을 만들면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ㅎㅎ
마데인코리아 쨈이지만.. 수입과일쨈 못지않게 맛있답니다.^^
요건 호박차를 만들꺼에요.^^
배도 넣고, 생강도 넣고, 꿀도 넣고.. 폭폭 끓여서 믹서기에 윙~갈아서..
잦을 동동 띄우면 맛난 호박차가 되거든요. 아주 맛있어요.ㅎㅎ
요거 먹고나면 올겨울 감기는 뚝! 일꺼에요~ *^^*
마지막으로.. 요건 이따 저녁에 우리쭌 퇴근해 오면 늙은호박전 부쳐줄라고 얇게 채썰어뒀어요.^^
요것도 별미중에 별미지요..ㅎㅎ
요렇게 호박잼, 호박차, 그리고 노란 호박전으로 탈바꿈 할꺼에요~~^^
기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