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번호 바뀌었어요~ ^^
8월 23일 저녁식사~
요즘 뭐해 드셔요...??
날이 너무 더우니 가스불 옆에 가는 것도 고역이기는 하지만
정말 입맛도 없네요.
매일 오늘은 뭘 해먹나..
이 고민이 아주 즐거웠을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사라진 입맛과 더불어 즐거움도 사라져 버렸어요. ㅠ.ㅠ
1. 계란 말이 -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요건 늘 땡기죠~ ㅋㅋ
양파, 대파, 크래미 등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
두둑이 넣어 두툼하게 말았습니다. ^^
2. 밑반찬 - 김 & 깻잎 & 무말랭이 장아찌
깻잎은 이마트에서 사온 거예요.
정말 왠만하면 젓갈류 제외하고 만들어진 반찬은 안 사먹는 편인데
이거 왜 이리 입에 착착 붙는지요.. ^^;;
3. 된장 찌개 - 요즘 새우 머리를 따로 모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된장 찌개 육수 만들 때 멸치, 다시마와 함께 넣어 끓여요.
정말 별다른 재료 안들어가도 끝내주는 된장 찌개 만들어 지더라구요. ㅎㅎ
4. 전체샷~
핸드폰 사용 역사 최초로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어요.
결론 부터 얘기하자면..
저 011 - *** - **** -> 010 - 5*** - ****
신랑 011 - *** - **** -> 010 - 3*** - ****
신랑이랑 연애 3년반 결혼 3년반
총 7년을 붙어 다니면서 늘 커플폰을 사용했거든요.
연애 시작하면서 기념으로 함께 한 커플폰이 첫번째..
결혼 후 추석때 제가 핸드폰을 떨어 뜨려
액정이 박살나면서 둘이 함께 바꾼 커플폰이 두번째..
이번에는 신랑이 외근 중 핸드폰을 떨어 뜨려
폴더를 박살내면서 세번째로 바꾸게 되었어요.
실상 3년 넘게 사용한 제 핸드폰은 말짱한데..
뭐 밧데리에 약간 문제가 있기는 해서
가끔 아무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꺼진다는게
문제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그냥 신랑 폰만 바꿔 주려고 했었죠.
게다가 요즘 핸드폰은 뭐 TV도 보고 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꽤 크더라구요.
이전에는 무조건 작은게 유행이었는데.. ㅎㅎ
그닥 끌리는 디자인도 없고 해서
신랑폰만 골라주고 개통 및 번호 옮기는 작업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새로운 신랑 폰을 이리 저리 살피다가
전자 사전 기능이 있다는 걸 알아 버린 겁니다. ㅡ.ㅡ;;;;
제가 5년 정도 사용한 전자 사전이 고장나서
무척 속상하던 차였거든요.
야~~~ 이거 시계만 뜨면 모닝콜도 되겠네..
(제가 주로 전자 사전을 외국 나갈 때
시계겸 사전, 모닝콜 기능으로 사용한지라 저절로 나온 말... ^^;;;)
아저씨가 모닝콜이 왜 안되냐고..
이상하신 표정으로 물으시기에 아니 외국에서요..
시계 안뜨잖아요..
그러자.... 그럼 3G 폰으로 하시면 되죠..
그게 뭐예욤...??? ㅠ.ㅠ
이 대화를 화두로 제게 신천지가 열렸지 뭡니까.. ㅡ.ㅡ;;;;
아니 요즘 휴대폰은 전세계 110개국 자동 로밍 기능이 있다네요.
전 휴대폰 문화 뭐 이런거에 영 관심이 없어서리
그동안 우리나라 휴대폰 업계가 이렇게 발전한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저 요즘 휴대폰 광고는 왜이리 난해한거야...
이런 생각만 가끔... ㅡ.ㅡ^
(바보 같다고 놀리지 마삼...)
이거이 일명 정일우 폰이라고 하네요.
정말 도저히 왠만하지 않으면 번호 이동을 할 일이 없는데..
아저씨가 이제 대부분 010으로 이동해야 하는 추세라고도 하시고..
일단 110개국 자동 로밍이 010 밖에 안된다는데 어쩌겠어요.
전자 사전 기능은 요즘 거의 기본이라고 해요.
위성 DMB, 블루 투쓰, 외장 메모리 슬롯 지원까지..
요즘 세상이 이렇게 발전하고 있었던 겁니다... ㅡ.ㅡ;;;;
위 사진이 제가 고른 실버, 신랑은 블랙으로 했어요.
아래 사진이 제가 찍은 사진인데..
아저씨가 케이스를 서비스로 주셔서 블랙 같아 보이네요.
너무 너무 멋집니다. ^^
물론 통화비가 장난이 아니어서 외국에서 맘대로 사용은 못 하겠지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