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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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름신.

지름신.


지름신이 제대로 강림했습니다...

......파산의 길로 접어들고 있어요.

.........일본 옥션을 건드는게 아니었어...쿨럭...

왜 또 역전재판에 버닝해서... 닌텐도 DS 라이트도 있겠다 아주 그냥.........

그래도 사고 싶은 건 사야만 직성이 풀리니OTL

누가 이 성격좀 가져가줘요<

아나 동물의 숲도 해야되는데(먼산)

그런데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ㄷㄷㄷ

한것도 없이 두세달을 날려먹었답니다 하하하.

뭔가 엄청나게 허탈하네요.

..........뭐 중간중간 계속 일이 있었기 때문도 있지만..

.....JLPT 책이나 얼렁 사야지 에효.

검도도 해야되고. 바이올린은 못할 것 같고.

과외도 해야되는데. 누구 자리좀 갖다줘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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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항상 생각하지만 별로 꾸며서 입는데에 관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다 비싼것들일까요(먼산)

악세야 뭐 워낙 이쁜게 많으니 그렇다 치더라도..에효.

쇼핑몰에서 바지 하나를 봐도 4~5만원 짜리도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건 다 8~11만원 이상...

신발도 눈에 들어오는 건 막 11만원대...

자켓도 싼 것도 많은데 눈에 들어오는 건 7만 얼마..

그나마 싼 건 4만원정도..

남방도 싸게 파는 곳 많은데 눈에 들어오는 건 4만원돈....

별로 옷 신경써서 입지도 않고 입을 것도 없어서 한번 뭐 맘에 드는거 하나 살까 해서 보면 다 저모양.

옷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에서 그렇답니다. 하하.

도대체 제가 보는 것들만 왜 그리 비싼건지 모르겠다는.

딱히 별 다를 것도 없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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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님과 함께 쇼핑을 하러 갔답니다.

에스콰이어에서 구두 한 켤레.

영 에이지에서 또 한 켤레. 이건... 구두라고는 해야하나. 운동화도 아니고 부츠도 아니고.. 클리퍼랑 비슷도 하고..

뭐 캐쥬얼한 녀석입니다.

정확히 뭐라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쨌든 취향인 신발 한 켤레.

그리고.. 브랜드는 생각이 안나지만, 옷 한벌.. 코트... 같기는 하지만 얇아서 추울때 입기는 힘들 듯..

현대 백화점에 갔는데..

에스콰이어 상품권이 있어서 에스콰이어 씨즌오프 행사장에 갔습니다만.

마음에 딱 든 신발이 하나 있었다죠.

정가 8만 얼마였는지 9만 얼마였는지 그게 3만 5천원인지 3만 9천원인지..

완전 거저잖아요 그거. 대박이죠.

그런데 사이즈가 없더군요. 225OTL.. 230만 되도 들어갈텐데 말입니다.

발 등이 작더군요. 제가 발 볼은 넓지 않은데...(먼산)

하긴 뭐 크게 신기는 해도 235~240정도 신는데 225는 무리겠죠.

구두는 230이 맞더군요...

여튼 그래서 그 많은 구두 중 눈에 들어온 것은 딱 하나.

구두 신어본 적도 없고 신지도 않아서, 구두가 뭐가 이쁜지는 잘 모르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딱 하나 저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던 것이 에스콰이어 브랜드.

.............구두 브랜드 중에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 중 하나인 그 에스콰이어.

비싸더군요. 

.....뭐, 아버님께서 졸업선물? 입학선물?로 10만원 상품권을 주시기는 했습니다만.

20% 세일해서 13만 얼마인지 14만 얼마인지 그랬습니다.

........구두는 비싸구나, 하고 느꼈다죠.

그래서 상품권+어머니의 카드로 샀답니다<

그 전에 영에이지에서, 씨즌오프 행사장에서 본 것과 비슷한 것을 발견했습니다만.

...그런데 그건 이번에 새로 나온 거더군요.

정가 12만 얼마... 20%세일해서 9만 9천 얼마?

영에이지가 원래 에스콰이어 안에 있던 브랜드였는데...

몇년 전에 떨어져 나와서 상품권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에스콰이어로 갔던거죠...

뭣보다.... 영에이지 평균 가격이 7만원대인데...

어째서 또 딱 눈에 들어온 마음에 든 신발은 거기서 또 가장 비싼 것인지....(한숨)

뭐, 그래서 결국..

에스콰이어에서 구두를 산 후에 어머님을 졸라서 용돈에서 5만원 까는걸로 하고 다시 어머님의 카드로 결제(....)

그리고서 어머님께서 자켓 좀 보자고 해서 같이 보러 갔다죠.

근데 어머님께서 이 옷 이쁘지 않냐고 입어보라 하시더군요.

....엄마 입고 싶은 옷 사입지 왜 날 입어보라고...

그래서 입어봤는데 괜찮더군요.

파란색 샀답니다. 검은색도 있어서 매우 고민했는데, 보풀이 좀 일어나는 재질이라서.

게다가 뭐.. 맨날 검은색 회색 갈색 이런 것만 입으니, 가끔은 밝은 것도 좋지 않을까나 했다죠.

뭐, 세일 중이라 싸기도 했구요. 5만 9천원. 보기에 당연히 7만원은 넘어갈 줄 알았거든요ㅎㅎ

그래서 신발과 옷을 사고 기분 좋아졌답니다<

결국 제 돈은 거의 안 들이고 엄마가 다 사주셔서 조금 죄송했습니다만.

어머님께서는 아무것도 안 사셨기 때문에...

시간상의 문제도 있어서 옷 사고 거의 바로 백화점을 나왔걸랑요.

돈 모아서, 생신선물 좀 괜찮은 걸로 하나 해드려야겠습니다.

........근데 그 전에 아빠 생신인데........... 하아.

음력이라 또 까먹을 것 같네요.

일본 옥션땜시 돈도 없고(님아)

뭐.. 이런저런 볼일 땜시 좀 피곤한 하루였어요<


플라모델 황토 진흙 초크아트 까까 킴씨어터 광주 페스티벌 디자인본 비누빵집 행복 스케치 라이징호
2009/05/31 12:51 2009/05/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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