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2일]똑같은 핸드폰을 아빠꺼 엄마꺼 구별해요..목욕하는 현주.....감기에 걸렸어요..아빠생일..
9월 27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인형모으는 현주...
오늘은 신랑 생일이예요..
현주가 하도 손을 뻗어서...ㅎㅎ
아빠랑 같이 있고 불을 붙이고...생일축하곡을 불러주었네요...
아빠랑 같이 촛불을 끄는 현주...ㅎㅎ
현주는 생일축하곡 부르고 박수치고 촛불끄는걸 좋아해요..
왠..아줌마..ㅎㅎ
어제 밤에 급한 감기로 고생한 현주....
낼 바로 병원에가야지....
미역국에 밥먹고 잠이든 현주....
몸이 안좋은지 오래자요...
일어나서 고기먹으러 갈비집에 갈려고 준비를 하는데...
현주가 아빠 핸드폰하고 엄마 핸드폰을 구별해서 챙겨줘요...
저희 핸드폰이 똑같은 폰인데...고리만 살짝 틀린데..
구별을 하더라구요...ㅎㅎ
신기하게도...
그리고 아빠 모자와 엄마 모자를 챙겨줘요....
마지막으로 현주모자 챙기기...
현주는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없어서..모자가 필수품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자쓰는걸 참 좋아해요..
식당에 갔는데...
현주가 식욕이 없어서 먹으러 간건데...고기는 안먹고 다른것만 먹어요...
집에와서 목욕하기...
타올가운위에 눕기..
어릴때부터 눕혀서 옷벗기고 목욕을 시켰더니..은근 습관적이예요..
엄마가 욕조에 물을 받는동안 물놀이하기...
목욕탕에 들어가기전에 양치를 하고 들어간답니다...
어이쿠...후레쉬가 터졌네요...
역시나 누워서 양치하는 현주...
이번엔 아빠의 실수...후레쉬터짐..
무릎에 누워서 양치를 해줘요..
아이챌린지를 보고 바로 시작...계속하고있어요...
현주도 당연히 누워서 하는줄 알아요..
대신 손에 칫솔하나는 꼭 쥐어줘야해요...ㅎㅎ
혀도 쓱쓱 잘 닦아요...
전 아직도 혀닦기는 힘든데..
현주는 나중에 혀도 잘 닦겠죠..
제가 유전적으로 잇몸과 치아가 안좋아서..현주는 이빨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옷을 벗고....
옷을 벗는동안에 혼자 양치하기...
샴푸하면서도 양치...
양치하는게 재밌나봐요...
이땐 양치반...씹는거반...
몸도 깨끗하게 닦고....
목욕 끝~~~
로션바를 준비...ㅎㅎ
넌 호강한다...
로션을 바를때마다 달라고 하면서 발라야하는 아픔...
로션은 항상 현주가 들고있어요...
로션을 다 바른 현주....
번들 번들...차이가 나네요...
면봉으로 콧구멍과 귓구멍을 청소하고.....
기저귀 차면 끝....
옆에 아빠한테 까꿍하네요...ㅎㅎ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똑같이 목욕을 해주는 나와...
거기에 너무나 익숙한 현주...
목욕할때 다리도 들어주고....로션바를때...뒤에 등 바르라고 옆으로 누워도 준답니다...ㅎㅎ
밤이되니 감기가 더 심해지네요...
기침,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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